아이 키지마(Ai Kijima), 브라이언 맥키(Brian Mckee) 전- CN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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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와 낙서 그리고 캐릭터로 그려낸 대중문화의 이미지들 -역사에 대한 각자의 인식을 시각적으로 펼쳐내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을 자신들만의 작업으로 펼쳐내는 미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미국이라는 나라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삶의 흔적이 여실이 드러나고 있다.

브라이언 맥키(Brian Mckee, 35)는 역사, 정치, 사회라는 주제를 사진예술로 표현해 내는 작가로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여러 문명의 오래된 건축물을 촬영해 인류의 역사가 농축된 공간을 보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대 미국 역사의 흔적이 담긴 공간을 화면에 담았다.

작가가 선보이는 'Terra Nova' 즉 새로운 땅이란 의미의 프로젝트는 냉전 이후 미국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저항문화를 시각적으로 표출한 그래피티와 낙서로 뒤덮인 버려진 공장이나 미사일 기지의 공간을 담고 있다.

브라이언 맥키는 작품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이벤트를 드러내며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펼쳐낸다. Terra Nova 프로젝트에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을 넘어서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드러내는 주제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일본 동경 출생의 아이 키지마(Ai Kijima, 42)는 고등학교 시절 미국유학을 시작으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이수하며 여러 종류의 직물들을 다루는 방법을 발전시켰다. 퀼팅 테크닉과 일본의 전통적인 직물 기법을 접목시켜 창조적인 직물 콜라주를 통해 미국 대중문화의 이미지들을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작품에는 미국의 문화를 포용하면서 일본의 전통에 대한 유대감을 지속하고 있는 작가의 경험이 여실히 드러난다. 아이 키지마는 한 때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 받지만 잊혀지기 쉬운 대중문화의 아이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쓰고 내놓은 중고 천 들을 의도적으로 작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다양한 문화를 혼합한 총체이며 표면에 보이는 친근하고도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들을 통해 서양과 동양의 아이디어를 재치있게 혼합해내고 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더컬럼스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브라이언 맥키와 아이 키지마의 한국 개인전은 다문화 사회가 확산되는 한국의 문화 스펙트럼을 한 층 넓히는 계기로서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다.

왕진오 기자 2012-10-29 1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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